유럽 등 홍역유행 … 여행전 예방접종 필수
◇ 유럽, 중국 등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은 미리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
◇ 입국 시 발열, 발진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
◇ 귀가 후 홍역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있을 경우 ☎1339에 문의
◇ 생후12개월∼만12세 어린이 표준예방접종일정 준수하여 접종 완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유럽, 중국 등에서 홍역*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방학‧휴가기간을 맞이하여 해당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사전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미 접종자는 접종 후 출국 할 것을 당부하였다.
*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에 Koplik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해외질병-국가별 정보 참고
○유럽지역 홍역은 2016년 루마니아에서 유행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등에서 유행이 지속 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인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발생률이 높다
○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홍역 퇴치 국가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국외 유입으로 인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 ‘18년 5월에도 국외 유입으로 인해 학교*와 의료기관**에서 집단유행이 발생하였으나 각 3명의 환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환자는 없었다.
□ 질병관리본부는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 과거 홍역을 앓았던 경우, 홍역항체가 양성인 경우 또는 만 51세 이상인 경우는 접종 불필요
** 6∼11개월 접종 시 생후 12개월 이후 1회 재접종이 필요하며, 2차접종은 권장 접종일정(만4∼6세)에 접종 완료할 것
○ 국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입국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며,
- 귀가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하였다.
'iss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재인 정부는 과연 삼성그룹에 손을 내밀어줄것인가 (0) | 2018.07.10 |
---|---|
국방부의 수도권 핵심전력 철수 카드가 걱정되는 이유 (0) | 2018.07.09 |
4대강 사업에 4번이나 감사를 실시한 감사원 (0) | 2018.07.05 |
탈원전과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 그리고 산사태 (2) | 2018.07.05 |
동료들을 위해 모금운동 벌인 경찰관들 사연 (0) | 2018.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