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새로 발간한 장병들의 정신교육 기본 교재에 한·미 동맹을 다루던 별도의 장을 없애고 북한을 적으로 규정한 대목도 삭제했다고 한다. 전쟁이 나면 누구와 한편이 돼서 누구를 상대로 싸우는지가 희미해진 셈.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 군의 북한 눈치 살피기는 더 심해지는 듯하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에 대해 "불미스러운 충돌" "일부 우리가 이해할 부분이 있다"고 했다. 정 장관은 스텔스 전투기 F-35A를 들여오는 인도식 행사장에도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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