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최악의 실업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근로 능력이 있으면서도 별다른 이유 없이 일을 하지 않는 50 60세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가 200만명에 육박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60세 이상은 84만명, 50대는 40만명으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노인인구 증가도 한 원인이지만 올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라 50 60세대가 주로 참여하는 임시직, 일용직이 감소하면서 빚어진 현상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미국 코넬대와 유럽경영원, 세계지식재산권기구가 공동 작성한 '세계혁신지수' 순위에서 지난해 한국의 고용 규제 효율성은 127국 중 107위로 평가됐습니다. 아프리카 말리(53위)나 세네갈(59위)보다 낮은 최하위권입니다. 각 국가의 혁신 역량을 순위로 매긴 이 평가에서 한국의 인적 자본과 기업 연구는 2위였지만, 규제 환경(61위)과 정치 환경(42위) 등이 낮은 순위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사람과 기업은 우수한데 고용 규제 같은 비효율적 제도가 혁신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경직된 노동 시장이 한국 경제의 최대 약점인 것은 모든 국제기구와 연구자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사항입니다. 세계경제포럼의 경쟁력 평가에서도 노동 시장 효율성은 137국 중 73위에 그쳤습니다. '노사 협력'은 130위로 꼴찌 수준이었습니다. 해고 요건을 지나치게 까다롭게 제한하는 등 규제 일변도의 경직된 노동 관련법도 연관이 있습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드문 강성 노조의 투쟁 문화가 가세해 세계에서 가장 낙후한 고용 환경을 만들었다고 평가됩니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5월 노동시장 동향’에서 5월 실업급여 지급액이 6082억원으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도 50대 이상의 고용불안 상황을 보여 줍니다. 최근 진행되는 조선과 자동차 등 분야에서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연령대가 높은 직장인들이 먼저 명예퇴직이나 해고를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50 60대 실직자들의 문제는 재취업이나 창업 등으로의 ‘탈출구’가 없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자영업자 수익증가율은 1.0%에 그쳐 최근 6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퇴직자들이 몰려드는 자영업 시장이 과포화 상태인 탓입니다. 10곳 중 7곳은 5년 내에 문을 닫습니다. 지난해에는 창업률보다 폐업률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50대 이상의 상당수가 수입과 일자리 부족에 시달리다가 65세 이후에는 절반 가까이가 빈곤 상태에 빠지는 우울한 만년를 예약하고 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1분위 저소득층 가구소득 급감의 한 요인은 70대 이상 고령층의 소득 감소였습니다. 여기에 7월부터 주 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되면 직장 회식 등도 급감할 전망입니다. 자영업자들은 2년 전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영업난을 겪은 데 이어 2차 ‘매출절벽’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많은 나라가 노동 개혁을 최우선 국가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 정부의 국정 과제에선 노동 개혁이란 말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그나마 전임 정부가 해놓은 해고 요건 완화 등의 '양대 지침'까지 폐기했습니다. 노동 개혁은 후퇴시킨 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같은 친노동 정책으로만 치닫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들고 청년 취업난은 더 심해지는 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갖 고용 지표가 악화되는 속에서 '그냥 쉬었다'는 사람도 1분기 중 200만명에 육박해 통계 작성 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노동자를 보호하겠다는 정책과 규제가 노동 약자를 더 못살게 만들고 있는 셈입니다. 고용 환경을 유연하게 만드는 노동 개혁 없이는 이런 역설을 멈추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정부는 뒤늦게나마 고령층의 소득 보전을 위해 노인 일자리와 일자리수당 확대, 기초연금 상향 등을 밝혔습니다. 여기에 50대 이상 종사자가 많은 영세자영업의 경쟁력 향상 방안도 강력히 추진해야 합니다. 임금 근로자로의 전직 지원 등은 물론 사회적 안전망도 추가로 확충해야 합니다. 최근 건물주의 임대료 4배 인상에 불만을 품은 50대 세입자가 벌인 ‘둔기폭행’ 사건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지역 상권이 살아난 뒤 임대료 폭등으로 임차인이 떠나야 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역할을 해야 영세 자영업자와 건물주가 모두 ‘윈윈’할 수 있습니다. 경기하락 신호가 뚜렷해지면 하반기 ‘슈퍼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경기 활성화를 꾀하는 것도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한편 그런 가운데 신세계 그룹의 신규 채용 계획은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입니다. 신세계그룹이 앞으로 3년간 연평균 3조원을 투자하고 매년 1만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지난 8일 김동연 경제부총리와의 면담에서 경영 계획을 밝힌 것으로 지난 5년간 평균 2조6000억원 규모를 투자한 것과 비교하면 연간 4000억원을 늘리는 것입니다. 특히 3년간 매년 1만명 고용 계획은 일자리가 말라붙은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가뭄 속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세계가 신규 투자를 통해 고용을 늘리고 중소기업과 상생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것은 대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주문하는 정부 요구에 부응한 것이자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 등 정부 정책에 호응한 것이어서 의미가 큽니다. 




신세계 같은 투자·고용 계획이 봇물을 이루게 하려면 기업을 옥죄는 규제를 혁파해 과감히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길을 터줘야 합니다. 유통 업계만 해도 이중, 삼중 규제에 성장이 가로막혀 있습니다. 2012년 골목상권을 살린다는 명분으로 도입된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는 전통시장 부활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는데도 6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정부와 국회는 유통 대기업들이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복합쇼핑몰에도 의무휴업 규제 확대 적용을 추진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지역 상인들의 반대와 상생법 벽에 부딪혀 표류 중인 복합쇼핑몰도 한두 곳이 아닙니다. 기업을 움직이게 하고 뛰게 하는 것이 혁신성장의 지름길입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에 대해서는 규제 완화 등 여러 정책 수단을 패키지로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실천으로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김 부총리의 정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정부가 기업과의 소통 및 애로 해소 등 기업 기 살리기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한 것도 큰 변화입니다. 대통령이 더 적극적으로 대기업과 소통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을 격려해야 혁신성장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드루킹 불법 댓글 사건과 김경수 의원 그리고 특검의 역할에 대한 내용입니다. 주요 일간지의 사설내용들을 많이 인용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여야는 지난달 18일 특검과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에 수사관과 파견공무원 각 35명씩 모두 87명으로 일명 ‘드루킹 특검’에 합의했습니다. 드루킹 사건은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여론 조작의 진위를 가려 내야 하는 사건입니다. 특검은 지난 대선 때 드루킹 등의 불법 댓글 올리기를 통한 여론 조작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배후 세력이 누구인지 밝혀내야 합니다. 제기된 의혹대로라면 드루킹 사건은 여론 조작으로 민주주의를 유린한 범죄가 됩니다. 특검팀이 성역 없는 수사로 진실을 밝혀야 하는 이유입니다.


특검은 최장 90일을 수사할 수 있습니다. 그간 많은 의혹이 불거졌고 앞선 검경 수사가 부실했던 점을 감안하면 충분한 시간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사회 분위기도 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 특검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지지율 70% 정권의 치부를 파헤쳐야 할 특검이 맞닥뜨릴 어려움은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증거가 대부분 인멸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핵심 관련자의 휴대폰조차 압수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피의자들은 외국에 서버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신했습니다. 수사는 몇 달 동안 지지부진했습니다.


특검은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서둘러 팀을 꾸리고 수사 범위와 대상부터 정해야 할 것입니다. 법적으로 명시된 20일의 준비 기간을 감안하면 본격 수사는 이달 중순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사 범위의 경우 정권 실세의 포함 여부가 주목됩니다. 김경수 전 의원 등 핵심 인사가 수사 대상으로 명시되지 않았다 해도 논란의 핵심인 정권 실세의 불법 여론조작 관여 여부에 대한 수사가 아니라면 특검까지 도입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난 대선 전에 드루킹을 4차례 만났고 김 전 의원에게 드루킹을 소개해 줬다는 사실이 드러난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에 대한 수사 여부도 주목됩니다. 특검은 수사 방해 의혹을 받는 경찰도 조사해야 합니다. 경찰이 초동 수사 단계에서 늑장 압수수색을 하는 등 부실 수사를 했고, 이주민 서울청장은 송 비서관이 관련돼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40일 동안이나 이 사실을 경찰청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다고 알려졌습니다. 특검 이후 논란을 남기지 않으려면 철저한 수사만이 길입니다.




이 상황에서 특검이 지난해 대선 때 드루킹 일당의 댓글 공작 전모를 파악하고, 그 일에 현 여권이 어떻게 개입했는지 규명하는 것은 지난한 과제입니다. 드루킹 일당이 대선 이전 2만건, 이후 7만건 등 기사 총 9만여 건에 매크로 등을 활용해 조직적 댓글 작업을 한 흔적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올 1월 이틀간 이뤄진 부정 클릭만 따져도 210만회나 되는 걸 보면 전체 규모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방대한 수사를 막강한 검찰과 경찰 조직을 모두 놔두고 특검이 나서게 된 사실 자체가 심각한 일입니다.


이번 사건에는 대통령 핵심 측근이 여럿 연루돼 있습니다. 드루킹은 대선 전 민주당 김경수 전 의원에게 사실상 매크로 사용을 승인받았고 시연 장면도 보여줬다고 했습니다.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김 전 의원이 드루킹 부탁으로 오사카 총영사에 추천한 도모 변호사를 만났습니다.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은 드루킹과 김 전 의원을 연결해줬고 드루킹 측에서 200만원을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이를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언론이 보도하고 나서야 마지못해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4개월 넘게 수사하는 동안 청와대 눈치를 살피며 수사기관이라기보다 김 전 의원 변호사 비슷하게 행동했습니다. 검경의 부실 수사와 청와대의 은폐 의혹도 특검이 반드시 밝혀내야 합니다.




특검의 능력은 수사 기간 연장 여부에도 있습니다. 특검은 기본적으로는 수사 개시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기소까지 해야 합니다. 수사 기간은 대통령 승인 아래 한 차례, 최대 30일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수사 도중 청와대 핵심 인사를 대상에 올리면 기간 연장을 놓고 마찰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검팀이 어떤 수사력을 보여 줄지 주목됩니다. 이번 특검은 특검 후보 인선난 등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관련자 진술에 의존한 수사로 공소 유지가 힘들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게다가 선거법 위반 논란이 있는 김 전 의원의 센다이 총영사 자리 제안이 사실이더라도 공소시효가 오는 28일이면 만료돼 실효성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행위는 역사적 기록으로라도 남겨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역대 특검 가운데 정권 초기 도입된 특검은 제대로 사건 실체를 밝혀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는 그만큼 어렵습니다. 검경이 협조는커녕 방해하고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청와대는 특검 임명 시한인 어제 오후 6시가 다 돼서야 특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특검에 대한 생각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어쩌면 역대 특검 중 최악 여건에서 수사해야 하는 특검일지도 모릅니다.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LG 전자가 새로 출시하는 스마트폰 시리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는 8일 LG전자는 4500 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X 5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한 번 충번하면 1박2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4500mAh 배터리는 국내에서 출시되는 스마트폰 가운데서 용량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LG전자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대용량 배터리 제품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야외 활동을 많이 한다는 데이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입니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X 5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들었을 때 검지 손가락이 가장 잘 닿는 스마트폰 후면에 지문 인식 센서가 배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밀번호나 패턴 없이도 손쉽게 스마트폰을 끄고 켤 수 있습니다. 




LG페이 기능도 탑재된다고 합니다. 카드를 많이 가지고 다니게 되면 지갑이 두꺼워져서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신용카드나 멤버십카드 등 여러 장의 카드를 가지고 다니는 대신 LG 페이를 통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LG 페이 사용 방법은 후면 지문인식 센서에 손가락을 올려 본인 확인을 먼저 하고, 결제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페이가 많이 활성화되어서 이제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용자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LG전자는 온라인 결제가 ATM 입출금, 스마트폰 뱅킹업무에 이르기까지  LG페이의 기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카메라 기능일 것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전면에는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됐습니다. 화각은 120도로 셀카봉이 없더라도 8명 정도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셀카에서 넓은 배경을 담을 수 있고 사진 찍을 때 매우 인상적인 효과를 주는 아웃 포커싱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행에 가서 인생 사진을 남길 때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밖에 데이터가 없어도 HD 해상도의 DMB TV를 보거나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데이터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또한 긴급 재난 등 비상상황에서 배터리만 있으면 라디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능에 관심을 가질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또 고급 이어폰이 없더라도 최대 7.1채널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입체음향 기술도 더해졌다고 합니다. 또 마이크로 USB 단자를 탑재하여 고속 충전기능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또 LG전자는 X5 출시 기념으로 케이스와 액정필름 2종 패키지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연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X5 구매고객이 익월 말까지 LG 스마트월드 앱에 접속해서 구매혜택 이벤트 베너를 클릭하고 케이스 색상을 고르면 된다고 합니다.


한편 이 스마트폰의 출고가는 중저가 라인에 맞게 36만3000원이 될 예정이라 비싼 스마트폰 가격에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G전자 측은 “대용량 배터리는 물론 차별화된 편의기능까지 갖춰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의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또한 LG전자는 전용 펜을 탑재한 Q 스타일러스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입니다. Q스타일러스는 현지시간으로 6일 해외에서 먼저 공개됐습니다. 추후에는 북미 지역과 아시아 지역에도 출시될 예정이며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출시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S노트 시리즈로 프리미엄 시장을 노린다면,  LG전자는 펜을 탑재한 Q 라인업의 스마트폰으로 중가 시장을 공략해나갈 것 같습니다. 


사실 펜을 탑재한 스타일러스 시리즈는 2015년부터 꾸준히 출시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중가 라인업인 Q 시리즈에 스타일러스를 새롭게 포함시켰다고 합니다. 가격은 6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존 스타일러스 가격은 약 30만원대로 해외에서만 판매가 되었습니다. 


Q스타일러스 시리즈는 18대 9 비율의 6.2인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3천300밀리암페어 용량 배터리, G7 씽큐에 탑재됐던 서라운드 사운드와 하이파이 쿼드 덱, IP 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탑재됩니다. 또 스타일러스 플러스는 3기가, 4기가바이트(GB) 램과 32, 64 GB 저장용량을 지원합니다. 카메라는 스타일러스 알파는 후면 1천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를, 스타일러스와 스타일러스 플러스는 후면 1천6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합니다.


또 Q 스타일러스는 펜과 기기가 멀어지면 알람을이 울리거나 펜으로 그린 화면을 GIF 파일 형태로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 연필이나 붓 등 필기구를 사용하는 다양한 소리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새로운 중가 모델들로 스마트폰 시장에 돌아온 LG 전자의 선전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애플의 차기 운영체제 발표 소식과 삼성전자가 러시아 월드컵을 맞이하여 갤럭시스튜디오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애플의 소식입니다.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들어가는 차기 운영체제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i OS 12입니다.


애플은 현지시간으로 4일 세계연례개발자회의 2018에서 12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세계연례개발자회의 행사에는 77개국에서 6천여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 운영체제는 올 가을부터 배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12 버전은 먼저 기존 버전보다 사용 속도가 증가되었습니다. 또 증강현실 기능을 개선했고 애플 뉴스 앱, 그룹 페이스타임, 전자 기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 등이 탑재됩니다. 


무엇보다 애플은 12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보다 버그를 수정해 안전성을 높이고 사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합니다. 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추면서 내년에 가야 홈 화면 디자인과 새 파일 관리 프로그램 등 기능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2의 가장 큰 변화는 먼저 AR 관련 기능입니다. 카메라로 물체를 비추면 피사체의 치수를 측정할 수 있고, 또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AR 파일 포맷도 제공됩니다. 애플은 행사장에서 레고 앱을 사용해 해당 기능을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사용자의 얼굴을 캐릭터로 형상화하는 미모지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지난해 사용자의 얼굴 표정을 동물 등에 접목해 보여주는 애니모지를 선보인바 있는데 이보다 한층 더 개선된 것입니다. 사용자의 피부색이나 헤어스타일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최대 32명이 함께 채팅할 수 있는 그룹 페이스타임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친구, 가족뿐 아니라 회사 동료와의 비즈니스 미팅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룹 알림 기능도 개선되어 여러 개의 메시지를 받더라도 하나의 싱글 알림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또 스와이핑 한번으로 여러 앱 알림을 지울 수도 있습니다.


애플 음성비서 시리를 빨리쓸 수 있는 단축키 역할의 '숏컷'이라는 새로운 앱도 나옵니다. 사용자만의 맞춤식 명령을 만들어 원하는 기능으로 쓸수도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시리 업데이트를 통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와 시리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휴대폰 중독을 억제하기 위해 추가된 기능도 있습니다. 그동안 애플 투자자들 사용자들은 자녀의 휴대폰 중독에 대한 우려를 꾸준히 제기해 왔습니다. 애플은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고 했고, 또 패밀리 페이지를 통해 부모가 자녀의 아이폰 사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앱 제한 기능을 사용하면 자신이 설정한 한도에서 특정 앱을 너무 오래 사용할 경우 알림이 울린다고 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6월 2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고리키파크에서 갤럭시 스튜디오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삼성전자가 새로 선보이는 갤럭시 S 9 선라이즈 골드 색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슈퍼 슬로우모션과 듀얼 조리개 카메라 기능, 기어 V R 등을 통해 실제 축구를 하는 듯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6월 13일부터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갤러리아 몰에서도 갤럭시 스튜디오를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분출한 하와이 화산과 백두산 화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두산 화산에 대해 앞으로 역대급 폭발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남북 과학자들의 공동연구 중 가장 인기있는 주제 중 하나는 바로 백두산 연구입니다. 활화산인 백두산은 언제든 분화할 가능성이 있고 화산 분화와 지질학 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그런데 북한의 상황으로 한국 과학자들은 물론 해외 과학자들도 백두산을 제대로 연구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정부는 백두산 화산활동 감시를 위한 남북공동연구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북한을 중심으로 중국, 영국 등 주요국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고 합니다. 백두산은 약 1000년 전 분화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도 30회 이상 크고 작은 분화가 있었던 활화산입니다. 백두산 화산 분화는 한반도 뿐 아니라 중국에게도 백두산 화산 분화라는 최악의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북핵 문제 등 국제사회 현실로 공동연구는 사실상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백두산 화산활동 감시 남북공동연구소 구축방안은 과거 3차례 시도되었습니다. 하지만 남북관계 경색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백두산 주변에 분화 전조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점도 연구소 구축일정을 앞당기는 요인입니다. 




정부는 이미 세계적인 지질.화산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런던대 관련학과 교수의 자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대 윤성효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백두산 천지가 아니라 직접 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소가 과학기지 베이스캠프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지점에서 백두산 방향으로 관측점 등 장비가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동연구는 남북을 중심으로 중국, 영국, 미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 전문가가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으로 마그마 시추기술을 가진 곳은 미국, 이탈리아, 일본 정도인데 일본은 북한측에서 거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백두산의 상당 부분이 중국측 영토에 속해서 중국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이 분출해서 백두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백두산에도 하와이처럼 분출할 마그마가 충분히 있는지, 언제 어떤 형태로 분화할 것인지 예측할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분출한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구상에 있는 대표적인 열점 화산입니다. 열점이란 마그마가 분출되는 지점을 말하는데 땅 밑 깊숙한 맨틀 상부 마그마가 있는 열점 위에 생긴 화산이 바로 열점 화산입니다.


하와이의 화산 분출은 열점 위를 태평양판이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하와이에는 일정한 방향으로 화산섬들이 생겨나고 있는 점을 볼 때 태평양판이 북쪽이 아닌 서쪽으로 움직인다는 사실도 암시한다고 합니다.




하와이는 현무암 성분이 많은 화산섬이어서 마그마가 흘러내리는 형태로 분출됩니다. 그러나 용암이 지하수를 만나 압력이 높아지면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점은 백두산은 하와이와 달리 열점 화산이 아닙니다. 주요 구성 암석이 하와이처럼 현무암이 아니라 유문암이라 점성이 높기도 합니다. 이말은 하와이처럼 용암이 흘러내리지 않고 폭발 형태로 분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특히 호수로 이뤄진 천지와 용암이 만날 경우 급작스러운 대폭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와이 화산보다 백두산 화산이 위험성이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편 약 1000년 전 일어난 백두산 화산 폭발 때 발생된 황의 양은 1815년에 일어난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 폭발보다 많았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서 막대한 파괴력을 지닌 것으로 보입니다. 또 2010년 유럽 전역의 항공기들을 마비시킨 아이슬란드 화산 때보다 약 1000배에 달하는 분출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백두산 화산에 대한 연구가 잘 이루어져서 폭발 시기나 분화 유형에 대해 예측을 잘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속화되고 있는 중국의 블록체인 굴기에 대해서 살짝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은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한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의 노력을 살짝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블록체인을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공개 석상에서 극찬한바 있습니다. 이전에 중국 정부는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과 암호화폐공개를 금지한바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 주석은 "블록체인, 인공지능, 양자정보,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기술은 미래를 선도할 획기적인 기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시진핑 주석이 중국 사회과학원이 주최한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해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기술 개발에 집중해 세계의 과학 발전과 혁신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비트코인이 돈 세탁 통로로 이용되는 등 금융 시스템을 교란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2017년 9월 ICO를 불법으로 규정했고 자국 내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을 중단시킨바 있습니다. 또한 중국은 2018년부터는 비트코인 채굴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방 정부에 비트코인 채굴업체의 전기 공급을 제한하는 방식 등을 사용하며 가상화폐 관련 사업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이 블록체인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데이터경제 확산을 적극 추진키로 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일에는 중국 블록체인 기술혁신 발전포럼이 베이징에서 열린바 있습니다. 이 포럼에서는 데이터경제가 국가전략에 속하는 만큼 데이터 산업화와 산업 데이터화는 중국의 새로운 엔진이고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합니다.


또 금융, 민생, 의료, 정부관리업무 등의 영역에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잠재력과 상상력이 가장 뛰어난 일종의 기술혁신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중국과학원 자동화 연구소의 왕페이웨는 "블록체인 기술의 근본적인 우세는 중앙집중제를 제거하는 것"이라며 "데이터 암호화 등을 이용하여 중앙집중제 기구가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고비용, 저효율, 데이터 저장의 불안전성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한편 국가 공업정보화부에서 발표한 '2018년 중국 블록체인산업 백서' 에는 블록체인의 지역표준, 산업표준은 제정 중에 있고 국제표준도 입안 중에 있다고 합니다. 블록체인의 감독과 관리, 표준시스템이 진일보 완성되면 앞으로 블록체인 표준화가 구체적인 발전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입니다.


또 중국의 최대 인터넷 기업인 바이두 역시 에너지 효율에 초점을 맞춘 블록체인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두는 이미 지난 4월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서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검색엔진에서도 블록체인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같은 행보는 중국의 블록체인 굴기가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바이두가 공개한 차기 블록체인 시스템 슈퍼체인은 블록체인에서 채굴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줄인 것이라고 합니다. 에너지 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의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고 기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도 호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는 바이두의 서비스로서의 블록체인을 위한 최신 연구 결과입니다.


바이두가 지난 4월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의 '스톡포토 플랫폼'은 이미지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명 ID가 있는 사용자의 원본사진 접수시간을 기록하고 분산 네트워크에 이미지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했습니다. 바이두는 이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이미지들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게 하였고, 검색엔진에 쌓이는 이미지의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 도입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바이두는 앞으로 3년간 10만명의 AI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직접 세운 AI 인재 양성기관인 '윈즈 아카데미'를 통해 AI 인재를 배출, 5년 뒤에는 AI 분야 세계 1위인 미국을 따라잡겠다는 것입니다.


중국판 우버인 차량 호출업체 디디추싱도 블록체인 기반 차량호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앱은 차량호출과 배송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사용될 전망입니다. 기업가치가 600억 달러에 이르는 디디추싱은 기업가치를 넘는 수준의의 암호화폐공개를 추진 중이라고도 합니다.


가속화되고 있는 중국의 블록체인 기술 선점 노력이 엿보이는 소식들입니다. 우리나라도 블록체인 기술 우위를 확보해서 세계속에서 당당하게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마트폰 렌털 서비스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스마트폰 렌털하면 주로 해외에 나가서 로밍이 필요할 때를 떠올리고는 합니다. 기기만 빌려서 유심을 바꿔 끼워서 여행 기간이나 체류하는 동안에만 사용하고 반납하고는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인 스마트폰 렌털 서비스 시대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SK 텔레콤이 스마트폰 렌털 사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오는 6월부터 'T렌탈'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것입니다. 


'T렌탈'서비스란 매월 일정액으로 스마트폰을 빌려쓰고 24개월이 지나면 반납하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기간이 끝나기 전에 잔여 기기값을 지불하면 스마트폰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단,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반납을 하거나 분실 또는 파손할 경우는 위약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SK 텔레콤은 분실이나 파손에 대비하기 위해 'T올케어'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보험과 함께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분실시 하루만에 스마트폰을 배송해준다고도 합니다.


먼저 선보이는 렌털 모델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 9 과 애플의 아이폰X, 아이폰8 등 각 제조사의 프리미엄급 모델이라고 합니다. 갤럭시 S 9 은 월 3만 4천원선, 아이폰X은 4만 7천원선이 된다고 합니다. 렌털 기간이 끝나기 전에 구매할 경우 할부로 구매할때보다 7천원에서 1만 2천원정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기기를 구매하실 계획이라면 일단 렌털로 사용하다가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도 스마트폰 렌털 사업은 활발한 편입니다. 미국은 2015년에, 호주는 2016년에 벌써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자체 사용자 수가 워낙 많다 보니까 렌털 시장 규모도 매우 클 것 같습니다. 


SK 텔레콤은 고가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 중저가폰 고객보다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짧고, 중고 스마트폰을 팔아본 경험이 없는 고객이 70 퍼센트 정도인 것을 고려해 렌털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미리 따져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가 스마트폰은 24~25개월, 중저가 스마트폰은 27~28개월마다 교체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한편, 앞서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도 렌털폰 서비스를 실시한바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1년 사용하고 반납하면 새로운 스마트폰을 바꿔주는 서비스로 당시 최신 모델이었던 갤럭시 S 7을 렌털폰으로 내놨습니다. 렌털폰 서비스는 앞서 애플이 미국에서 실시했던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24개월 약정으로 사용하다가 12개월 할부금을 납부하고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새 제품을 주는 서비스였습니다.(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년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렌털 서비스에는 이동통신사, 판매점, 스마트폰 제조사, 스마트폰 악세사리 제조업체 등 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도 합니다. 이런 렌털 서비스는 한번 발을 들인 소비자를 자신들의 생태계에 가둬 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사리 다른 통신사나 서비스로 옮겨가기 어려운 구조 때문입니다.


오늘날 스마트폰은 단순히 IT 기기로써만 아니라 사용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대변하는 악세사리와도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구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때로 시대에 뒤쳐지는 것처럼 느끼기도 하고, 신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어딘지 트렌드를 앞서가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나온지 얼마 안되는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한번더 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시대적 추세에 꾸준히 새로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스마트폰 렌털 서비스는 소비자의 관심을 충분히 끌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세계적인 명차 마세라티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먼저 이탈리아의 명품 자동차 생산업체 마세라티가 '네리시모 에디션' 모델을 선보였다는 소식 먼저 전해 드리겠습니다. 


5월 29일 서울 중구에 있는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네리시모 에디션'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탈리아어로 '완전한 블랙'을 뜻하는 네리시모라는 이름에 걸맞게 차량의 내부와 외부는 딥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이 에디션이 적용된 모델은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등 3가지 종류입니다. 참고로 이 에디션 모델은 전세계 450대 한정 판매가 되는데 우리나라에 배정된 차량은 총 50대라고 합니다. 기블리 20대, 르반떼 20대, 콰트로포르테 10대 입니다. 





판매 가격은 기블리 1억2500만원부터, 르반떼 1억 3800만원부터, 콰트로포트레 2억 2700만원부터라고 합니다. 


이렇게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마세라티 에디션 판매는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되는 편입니다. 바로 마세라티라는 브랜드 파워 덕분입니다.


마세라티는 람보르기니, 페라리, 부가티 등 명차를 탄생시킨 자동차의 고장 이탈리아의 브랜드로 레이싱 자동차 및 고급 스포츠카를 만드는 업체입니다. 



그 역사도 매우 긴편인데 1914년 이탈리아의 에밀리아로마냐 주의 볼로냐에서 설립되었습니다. 본사는 현재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으며 엠블렘으로 삼지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1993년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 피아트에 인수된 상태이며 우리나라에 진출한 것은 2003년부터라고 합니다. 



마세라티는 스포츠카 제조 업체라는 이름에 걸맞게 F1 그랑프리 등 자동차경주 대회에서 무려 500번이 넘는 우승을 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때 경영난을 겪다가 피아트에 인수되면서 숨통이 터진 것 같습니다. 마세라티는 페라리, 크라이슬러와 한솥밥을 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때는 페라리의 엔진을 그대로 가져다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마세라티의 유명한 특징으로는 라디에이터 그릴 한가운데와 핸들 중간에 위치한 거대한 삼지창 모양의 엠블럼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자동차와 차별되는 독특한 엔진음입니다. 마세라티는 이 엔진음을 만들어내기 위해 차량 제작시 엔진튜닝 전문가와 피아니스트를 초빙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현재 마세라티는 한국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세계에서는 5번째로 큰 시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사에서도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SUV 르반떼와 콰트로 포르테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다른 마세라티의 인기 차종으로는 그란투리스모, 일명 GT 도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1947년 출시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8 그란투리스모가 출시된바 있습니다. 2018 그란투리스모에는 페라리 마라넬로 공장에서 독점 제작된 4.7 리터 V8 엔진이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순항 중인 마세라티는 2019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포츠카와 전기차가 다소 어울리지 않는 모양새라는 비판도 있지만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전략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는 대목입니다. 어쨌든 현실에 안주하거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은 우리 기업들도 본받아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범퍼 수리비만 3천 만원이 넘는 차종도 있다고 하니, 운전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삼지창 앰블럼을 보시면 특별히 조심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계 최초 타이틀을 매번 갱신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스마트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사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주자는 당연히 우리나라였습니다. 구글을 따라잡겠다던 삼성이 어느새 구글과 나란히 경쟁을 하더니 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스마트폰 하면 한국이 가장 먼저 신기술을 내놓는 것이 당연한듯 했습니다. 중국내 스마트폰 판매에서도 한국 스마트폰은 구글의 아이폰과 1,2위를 다투며 선두를 지켜나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중국내에서 한국 스마트폰 점유율은 바닥을 찾아보기도 힘들정도로 형편없이 떨어져버렸습니다. 중국 제품과 제품 사양은 비슷한데 가격은 더 비싸기 때문에 그나마 한국 브랜드를 믿고 찾았던 중국 소비자들마저 삼성과 LG를 외면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은 중국 내수 시장에 힘입어 성장을 거듭해왔는데 이제는 반대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며 기존 스마트폰 강자들의 왕좌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시장인 인도에서도 삼성은 이미 중국에게 스마트폰 1위 자리를 내주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저멀리 한국의 뒤통수를 보며 뒤쫓아오는줄만 알았던 중국 스마트폰은 언제 우리를 추월해서 반대로 우리가 중국의 뒤통수를 쫓아가게 만들었을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중국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폰에는 과연 어떤 첨단 기술이 들어가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 비보입니다. 비보는 6월 12일 베젤이 없는 스마트폰인 '넥스'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베젤이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 화면 비율은 기기의 99%에 달한다고 합니다. 상하단 테두리는 1.8 mm, 4.3 mm에 불과하고 양옆 테투리는 아예 없습니다. 전면에 베젤이 없기 때문에 전면 카메라는 기기 안에 아예 내장해버렸습니다. 전면 카메라를 사용할 때만 카메라가 튀어나온다고 합니다. 그전에는 보지 못했던 발상입니다. 


다음은 샤오미입니다. 오는 5월 31일 샤오미가 공개할 새 스마트폰 '미8'에는 디스플레이가 지문 인식을 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기존 스마트폰은 지문 인식을 위해서 별도의 센서가 삽입되어야 했지만 샤오미의 새 스마트폰은 전면 디스플레이에서 사용자의 지문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지문 인식 센서가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에서도 디스플레이에서 지문인식을 하는 방식을 도입하려고 했으나 기술적용이 지연되었고 빨라야 다음 갤럭시 시리즈인 갤럭시 s 10에서야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국이 우리보다 기술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화웨이입니다. 화웨이는 올해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가졌습니다. 여기에서 세계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후면에 카메라 렌즈 3개가 장착된 스마트폰이 탄생한 것입니다. 세계 최초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한 화웨이의 P 20 프로와 메이트 RS 는 4000만, 2000만 화소의 카메라에 800만 화소의 망원렌즈까지 갖춰 기존에 나왔던 스마트폰들보다 고화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바일용 인공지능 AI 에서도 화웨이는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2017년 10월에 출시된 스마트폰 메이트 10은 화웨이에서 자체 제작한 모바일용 AI 반도체를 장착했습니다. 이 AI 반도체를 통해 이미지와 음성 인식 검색이 가능하고, 아이폰의 시리와 같은 인공지능 비서 기능도 가능합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화웨이는 2016년 5월 삼성전자를 상대로 통신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과 중국에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남의 기술을 따라하는 카피캣으로 여겨졌던 중국이 오히려 자신들의 기술을 침해했다면서 공세를 펼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거기에 덧붙여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중국의 화웨이, 샤오미 등 제품들은 우려했던 디자인 도용, 특허 침해 소송 없이 순항 중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연구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중국의 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기술 투자액이 약 15조원, 샤오미도 연구 개발에 10조원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하니 중국과 한국의 기술 격차가 벌어지는 것은 어쩌면 지금부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라도 우리 기업들과 정부가 빼앗긴 모바일 IT 산업의 왕좌를 되찾기 위한 해법 마련에 머리를 맞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대표 알뜰폰 통신사들의 저렴한 요금제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만 참고하셔도 가계 지출을 많이 줄이실 수 있을 겁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정마다 통신비 지출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 가정에 4명이 있다고 생각하고 일인당 통신비로 3만원씩만 잡아도 한달에 12만원이 넘는 돈이 고스란히 통신사로 들어가고 있는 셈입니다. 


거기에 비싼 데이터 요금제나 무제한 통화 요금제를 사용하기라도 한다면, 한 사람 앞에 10만원 가까운 통신비가 나가기도 합니다. 이런 요금제를 4인 가족이 사용한다면... 매월 50만원 가까운 돈이 통신비로만 빠져나갈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통신사로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렇게 세 회사가 있습니다. 이들 통신사를 사용한다면 통신비가 꽤 많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알뜰폰 통신사를 이용한다면 대표 3사를 이용할 때보다 통신비가 확 떨어지게 됩니다. 이들 알뜰폰 통신사들은 자체망을 가진 것이 아니라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신비도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것입니다. 


먼저 헬로모바일입니다. KT망을 사용하는 국내 대표적인 알뜰폰 통신사입니다. KT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KT 와이파이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 제 경험에 의하면 서비스도 좋고 고객센터의 답변 속도도 매우 빠른 편입니다. KT 통신망이라 서비스 품질이나 음질, 데이터 속도도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지하철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했을 때 지하철 역을 지날때마다 와이파이 연결이 해제됐다가 다시 연결됐다가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LG알뜰폰의 와이파이를 썼을때는 지하철역에 상관없이 연결이 잘 되었던 경험이 있었는데 저만 그런 경험을 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헬로모바일은 가격대비 매우 우수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 알뜰폰 통신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헬로모바일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데이터 무제한에 음성통화도 무제한, 문자도 무제한입니다. 그런데 요금은 36,300원에 불과합니다. 이 요금을 평생 사용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제휴카드까지 사용하면 추가할인을 받으셔서 단돈 19,300원에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저렴한 요금제인 것 같습니다. 단 무제한 통화라도 1577 등 전국대표 번호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음은 KT 엠모바일입니다. 실용유심 10 GB 요금제의 경우 데이터 10 GB, 음성통화 100분이 제휴카드 사용시 600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M데이터 선택 유심 10 GB 요금제는 기본 10 GB 제공에 다 소진시 매일 2 GB가 제공되고 이후에는 3 MB의 속도로 데이터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거기에 유무선 통화는 무제한입니다. 이 요금제가 제휴카드를 쓰면 22,380원입니다.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 알뜰모바일입니다. KT 엠모바일보다 기본 1 GB를 더 주는 11 GB 제공에 다 소진시 매일 2 GB가 제공되고 이후에는 3 MB의 속도로 데이터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거기에 유무선 통화는 무제한입니다. 이 요금제에서 제휴카드를 쓰면 20,190원까지 할인된다고 합니다. 정말 저렴한 요금제인 것 같습니다.






3대 이동통신사를 사용하면 무제한 데이터를 쓸 경우 기본이 6만원 이상인 경우가 많은데 알뜰폰 통신사를 이용하면 한 사람 통신비 수준으로 두 사람이 무제한 데이터와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많이 있습니다. 

알뜰폰 허브라는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요금제와 통신사가 잘 정리되어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여러 알뜰폰 통신사와 요금제를 비교해보시고 현명한 통신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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